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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역시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10년 연속 완주!

by 모터토크 2025. 6. 23.

역시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10년 연속 완주!

 

현대차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10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이는 단순한 모터스포츠 기록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내구성을 검증받은 상징적인 업적이다.


🔍 ‘녹지옥’을 달리는 이유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Nürburgring 24h)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중 가장 험난하고 고된 경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총 길이 25.378km, 73개의 코너, 급경사와 고속 직선이 반복되는 이 서킷은 제조사의 기술력과 내구성의 절대 시험장으로 불립니다.

현대자동차는 2014년 첫 출전 이후, 2024년까지 10년 연속 완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 현대차 참가 차량과 팀 구성

항목 내용

참가 차량 i30 N TCR / Elantra N TCR / i20 N
구동 방식 전륜구동 기반 TCR 사양
엔진 사양 2.0리터 터보 가솔린, 약 350마력 출력
참가 클래스 TCR 클래스 / VT2 클래스
팀명 Hyundai Motorsport / Hyundai Driving Experience
참가 인원 정예 드라이버 4인 1조 구성, 2팀 출전

N브랜드 차량들이 직접 경기에 투입되며, 이는 단순 레이싱이 아닌 실제 판매 모델의 기술력 테스트라는 의미도 함께 지닙니다.


⏱️ 2024년 레이스 주요 성적 요약

구분 성적

i30 N TCR 팀 TCR 클래스 2위, 종합 39위
Elantra N TCR 팀 TCR 클래스 3위, 종합 41위
완주 시간 약 24시간 8분 (총 주행 거리 3,200km 이상)

이러한 결과는 TCR 클래스에서의 최상위권 경쟁력 유지와 기술적 일관성을 보여줍니다.


🧠 현대차가 ‘뉘르 24시’를 고수하는 이유

1. 극한 내구성 검증

  • 주야간 반복, 비·안개·기온 급변 등의 극단적 환경
  • 차량 구성품(서스펜션, 브레이크, 냉각시스템)의 내구 한계 테스트

2. 소비자 신뢰 확보

  • “경주차가 아니라, 양산차 플랫폼 기반 N 모델”
  • 레이스에서 검증된 기술이 일상 주행에서도 신뢰감 제공

3. 글로벌 N 브랜드 마케팅

  • 독일 현지에서 브랜드 위상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브랜드 노출
  • BMW M, AMG, 아우디 RS와의 정면 대결 무대

🎬 관련 영상 링크


❓ 자주 묻는 질문(FAQ)

Q1. 레이스용 N 모델과 일반 판매 모델은 무엇이 다른가요?

A. 레이스 사양 차량은 롤케이지, 경량화 부품, 레이스 연료 셋업 등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엔진, 플랫폼, 섀시 구조는 일반 판매 모델과 유사하여 기술 피드백이 곧바로 양산차에 반영됩니다.

Q2. 내 차도 뉘르링을 달릴 수 있나요?

A. 네. 뉘르부르크링은 일정 시간 동안 일반 차량에게도 트랙을 개방하는 '투어리스트 드라이브'를 운영하며, 현대차 N 모델 역시 해당 이벤트에서 주행 가능한 차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결론: 레이스가 아니라, 기술 증명의 전장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경기에 참여했다’는 의미를 넘어, 매년 진화된 기술을 시험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10년 연속 완주는 그 자체로 상징성과 기술력의 증거이며, 현대차가 글로벌 퍼포먼스 브랜드로 성장 중임을 강하게 시사합니다.